제주도에 가면 꼭꼭 가야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2016. 1. 17. 01:15일상이야기/나들이

 

누가 누가 제주도는 겨울이 따뜻하다고 했을까요

 

정말정말 미친듯이 부는 칼바람에.

 

비와 눈이 오락가락하는 이상한 날씨에는

 

 

 

실내 구경이 답이겠죠?ㅎㅎㅎㅎ

 

우리가 선택한 곳은 '한화 아쿠아플라넷'입니다.

 

 

입구가 심플하고 참 예쁜 것 같아요

 

설계를 정말 잘한듯해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방문객이 좀 많았어요ㅋ

 

 

이 귀여운 펭귄 마스코트는 뭔가요ㅋ

 

너무 귀여워요

 

캐릭터를 만든거 같네요

 

 

수족관 아니랄까봐

 

광고도 센스가 있네요

 

동아제약 드립 센스 굿이에요

 

 

쏠배감펭 물고기에요

 

영문명으로 luna lion fish

 

사자갈기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ㅎ

 

화려한 촉수들 끝에는 독가시가 숨겨져 있으니

 

위험한 물고기죠

 

근데 맛이 좋다나 뭐라나;;

 

 

집에서 키우기 힘든 열대어

 

산호와 유명한 블루탱도 보이네요

 

'니모를 찾아서' 영화 명작이죠ㅋ

 

 

오옹 넘 귀여운 물범찡까지ㅎㅎㅎ

 

동물들은 역시 귀여워요

 

 

 

하지만 전 펭귄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요

 

펭귄은 자세히 설명해주는 안내문이에요

 

 

일광욕을 즐기느라 가만히 있던 펭귄을 타이밍 좋게 찍었어요

 

 

얼마나 귀엽던지 펭귄있는 라인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한참을 구경했어요

 

 

털색이 다른거 보니 아직 좀 새끼펭귄인가 봐요

 

 

자유로이 헤엄치는 펭귄이에요

 

물속에서는 정말 빨라요

 

 

밑에 터널같이 생긴곳에서는 펭귄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근데 요녀석들 안나올때는 한참동안 안나와요ㅠㅠ

 

 

떼로 헤엄칠때 한컷 찍어봤어요

 

정말 날으는 펭귄같아요

 

 

사진의 흐름과는 좀 생뚱맞지만

 

기프트샵에서도 단연코 펭귄이 눈에 들어와용

 

페페리코 키홀더를 들여놨더라구요

 

 

아쿠아리움에 어울리지는 않는 거미도 있어요

 

생물종의 다양성을 위한 구색갖추기인듯 하지만

 

많은 생물을 보면 저흰 좋죠 뭐ㅋㅋ

 

 

쥐가오리였나? 그랬을거에요

 

보기보다 크더라구요

 

 

곰치입니다

 

어느 수족관이나 흔하게 있어요

 

근데 큰녀석은 생각보다 징그러울정도로 엄청 큽니다

 

 

조스바가 생각나는 상어에요

 

가까이서 보면 위압감이 훅 들어옵니다

 

 

언더 더씨~ 부성애로 유명한 귀여운 해마도 있어요

 

예전에 복불복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말린 해마 먹던게 생각납니다

 

 

바닥에 몸을 숨겨있는 가오리도 있죠ㅋ

 

이거말고도 정말 다양하고 많아요

 

교육적으로도 볼거리를 생각해서라도

 

제주도 가면 한번은 꼭 가야하는 곳인듯 합니다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처럼 즐겁게 관람하고 왔어요

 

그리고 매표소에서 티켓 사는 것 보다

하루 전날 소셜에서 사면 싸게 입장할 수 있어요

다 아시겠지만 약간의 팁입니다

 

제주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은 코스에 꼭 넣고 즐겁게 관람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