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콩국수 라면 - 맛있지만 아쉬운점도

2017. 6. 15. 12:31맛, 여정

콩국수 매니아인 저에게


오뚜기 냉콩국수 라면이 보였어요

+_+


슬슬 달아오르는 날씨에


미리 1세트를 맛보기로 결정!



가격은 4개들이 한세트에 보통 5천원정도


(+1)하는듯 합니다


요즘 화제라 콩국수애호가들은


꼭 한번씩 먹어본다고 해요



적절한 조리 예시

- 토메이러(유민상버전)와 오이를 올린


맛보기용으론 한봉지씩 사먹어보는게


좋은데 그렇게 사면 많이 비싸니


어쩔수 없죠ㅠ



조리법은 뭐 간단하고


익히 알고 있는 그방법이에요


콩국수 국물을 만들어 둔다


면을 삶고 헹궈둔다


+합체+


=> 냠냠



옼ㅋㅋㅋㅋㅋㅋ


콩가루 78.3% 중국산

ㅋㅋㅋㅋㅋ


몰랐습니다


중국산을 아예 빼고


호주산과 국산 비중을 좀 올려주는게


으음......



내용물은 분말스프와


면발 딱 2개입니다


스프양이 제법 많아요



면도 콩국수라고 해서


뭔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일단은 평범해 보입니다



분말은 아주 고운편이라


물에 잘 녹아요


깨와 검은깨도 함께 들어있어서


고소함과 깨알 식감을 올려줍니다



걸쭉함과 진함


간을 물붓기 양으로 조절하세요


소금간이 이미 적당히 되어있습니다


짜게 드시고 싶은 분이나


설탕 취향인 분들은


추가하시면 OK



면발을 삶아서 만져보니


조금더 찰지고 쫄깃한 느낌이 있네요


조금더 탱탱한 면을 원하시면


얼음마사지 or 얼음물에 헹구시면 ㅇㅋ



오이를 띄워서 먹고 싶었지만


일단 그대로의 맛을 느끼고 싶었어요


얼음만 동동


오오오


비주얼이 완전 그럴싸합니다



콩물 그대로의 질감도 느껴져요


쫀득쫀득한 면발이


완전 진하고 고소한 국물과


환상적이게 잘 어울립니다



다만 건강한 맛은 아니에요


인위적인, 인공적인 맛이


좀 느껴집니다ㅋ


콩국수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더니 이것저것 다른 견과류 갈아서


함께 넣은 맛이라고 할까나?



콩국수가 먹고 싶을때


맛나게 급한불은 끌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콩가루가 많다는 점에서


살짝 아쉬웠던 콩국수 라면이었어요



아주 간편하게 콩국수를 해먹는 방법

-제가 주로 해먹는 스타일이에요

단 소금간 스타일만 가능



오뚜기 콩국수랑 비교하자면


어차피 면을 삶는건 똑같고

무첨가 100%콩두유를 사용하면

더 건강한 콩국수를 즐길 수 있겠죠?


만약 100%국산콩두유나 국산콩물을 사용하면

완전 쏘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