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을~ 문경 철로자전거(레일 바이크)

2017. 5. 6. 00:01맛, 여정

폐철로를 이용해


철로자전거를 이용하는 관광지가 많이 늘어났죠


진남역의 철로자전거 이용을 위해


이동하면서도


다양한 철로자전거 체험 장소를 봤어요


그만큼 많이 대중화가 되었고


문경에도 여러 군데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이 철로자전거가


예전 예능에서 방영된 뒤로


일반인들이 많이 찾아와 유명해진걸로 알고 있어요


폐철도를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점은


정말 훌륭한 것 같아요


진남역의 철로 자전거 체험 코스에요


우리가 방문했을 때


이전팀의 자전거가 돌아오지 않아


조금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중에 경치감상 ㅋㅋ


포항에서 살면서


바다 경치는 익숙하게 봤었는데


산의 경치도 제법 좋네요


녹색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자전거는 4인용이에요


제일 중요한 게


오른쪽 앞좌석인데


이 좌석에 앉는 분들은


페달을 계속 밟아줘야해요


안그러면 앞으로 나가지 않는데요


꼭 키가 크거나 다리가 긴 분들이 앉아야 할 것 같아요


안장이 앞뒤로는 조정이 되는데


위아래로는 조정이 안되서


다리짧은 저는


너무 고생했어요



가격은 1대 기준


일반 25000원 단체 22500원=문경시민


어린이날 어린이 12500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 하고 가면


방문객이 많을때는 편리하겠죠ㅎㅎ



코스도 제법 길어


저 눈앞에 보이는 산등성이를 지납니다


터널도 2개나 있어요


고즈넉한 경치가 참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레일바이크는 코스가 여러개 있어요


구랑리역 왕복 6.6km

진남역 " 7.2km

가은역 " 6.4km

문경역 " 3.8km

불정역 " 3.6km


코스길이를 보고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햇빛을 바로 받지 않도록


위에 지붕도 있어요


눈비를 피할 목적은 아닌것 같고

(눈비오면 사실 타는 사람이 없을테니깐요;;)


그늘이라고하기엔


햇빛이 그대로 내리쬡니다.


그것도 그렇고


정말 열심히 밟아야 하기 때문에


그늘이 있어도


땀이 나요 ㅋㅋ


틴팅? 썬팅?을 하든지 해야할듯ㅎ



다리도 지납니다.


밑에 작은 강물이 흐르는데


여기서 휴대폰을 하다간


강가에 흘리기 쉽기 때문에


절대 꺼내면 안되겠죠 ㅎㅎ


저도 흘릴까봐 엄청 조심했어요ㅋㅋ



탁트인 자연의 경치는


마음의 안정을 주네요 


사실 문경이라고 하면


문경새재말고는 없는데


보고 오면서


자전거 체험도 괜찮은 것 같아요 



진남역 반화점이에요 


여기 도착하면


반환하는 곳에서 자전거를 반대로 돌려줘요


그리고 다시 왔던길로 슝 가면 됩니다ㅋㅋ


문경에 놀러올 일이 있으면


한 번 들르셔서 


자전거 체험하는 것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한 여름에는 


너무 더울 것으로 예상되니


날씨 좋은 봄가을에 소풍겸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