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이 예쁜 르크루제 Le creuset 서빙 보울 세트

2017. 1. 15. 00:01일상이야기

가까운분에게 결혼선물로 받은


Le creuset 그릇이에요.



예쁜 그릇은


보면 다 사고 싶지만


지갑이 허락하지 않아서


매년 지나치고만 말았는데


이런 귀한 선물을 주시니


참 감사해요. ㅜㅠ



처음엔 묵직하길래 뭐지? 했는데


집에 와서 열어보니


커플그릇이었어요 ㅎㅎ



르쿠르제 제품은


묵직함으로 유명하죠ㅎ


이것도 보울 하나의 무게가


무슨 뚝배기인줄 ㅋㅋㅋ



근데 오븐에 넣어도 될 만큼


열에 강해요.


260도까지 견딘다고 하니 250도 정도?ㅎㅎ


그리고 앙증맞은 손잡이가


오븐에 넣고 빼기도 좋을 것 같구요.



파란 오션색은 신랑꺼 분홍색은 제꺼


고정입니다 분홍색쓰면 꾸중해야짘ㅋ


디자인도 이쁘고 색감도 너무 이쁜데


메이드 인 차이나가 쫌..ㅋㅋ



크기는 라면그릇보다 약간 작아요.


근데 깊이가 있어서


생각보다 양이 많이 들어가요


가격도 대략 한개당 4~5만원선?이라


두개 합치면 대략 10만원ㄷㄷ



손잡이 부분에


마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네요 ㅎㅎ


앙증맞은 그릇이 생기니


신혼분위기가 난다고할까요


신랑 원룸 살림


제꺼 원룸 살림 합쳐서 신혼집에 들고 왔더니


신혼집이 아니라


헌혼집분위기였는데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 하나만으로도


달달해지는 신혼분위기♡



기념으로 스파게티를 했어요.


버슷과 크림치즈가 들어간 스파게티에용 ㅋㅋ


깨끗하고 이쁘게 담는다고 했는데


조금 묻었네요ㅜ



신랑은 맨날 프라이팬채로 먹다가


이런 그릇에 먹으니


양이 적어서 아쉬워하던데


참 귀엽네요 ㅋ



신혼기분 꽁냥꽁냥


예쁜 그릇덕에 더 알콩달콩



그릇 선물 세트로(신혼부부에게도) 르크루제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