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9. 21:47ㆍ일상이야기
침대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한 번씩 바닥에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좀 편하더라구요.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입해서 쓰고 있었는데
바닥생활을 해야 할 때는 요매트가 따로 필요할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마음 같아서는 이브자리나 알레르망가서 사고 싶지만
어차피 주로 사용하는 잠자리는 침대 위이기 때문에
X션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박스포장이라도 해주시지..ㅋ
그래도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요커버와 요솜까지 같이 들어있어요.
사실 홈+에서 사려다가
정말 이쁘지도 않은 요매트가 8만원인거 보고 깜놀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
나이가 들어도 이런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있는게 좋네요ㅎㅎ
커버로 씌울 수 있어서 이것만 벗겨서 세탁해도 되니 유용한 것 같아요
까끌까끌한 재질의 망으로 솜을 감싸고 있어요
흠 ㅋㅋ
싼게 비지떡이긴 하네요
보통 박음질로 완성이 되어 있는데
여긴 떔질?을 한 것 처럼 마감은 부실하네요;;
덕분에 터진부분 바느질했어요
그래도 마음에 드는 부분은
깨알같이 미끄럼방지 패드도 깔려있어요
생각보다 이 퀄리티는 좋아서 놀랬어요
직접 누워보니 많이 편해요ㅋ
한번씩 바닥에서 잘때 꿀잠 가능하겠는데요
요솜에 요커버 씌운 모습이에요 ㅋㅋ
제법 두꼐도 있고 커버 벗겨서 세탁도 할 수 있고
편하게 막 쓰기에 저렴하게 잘 구매한 것 같아요.
옥션에서 한 번씩 요매트 행사하는거 눈여겨 보셨다가
좋은 기회가 되면 구입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오프라인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는 훨씬 싸고.
그 오프라인조차도 브랜드 제품은 아니니
품질도 그렇게 차이는 없으니깐요
요솜의 마무리가 좀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3만원도 안되는 가격대에
5cm 두께의 요솜과 요커버 모두 산 점은 정말 만족이에요ㅋ
가성비가 좋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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