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6. 16:17ㆍ일상이야기
신혼 살림 준비하면서
구매했던 삼성 냉장고
갑자기 처음 보는 불이 들어왔어요
냉장실
필터교체?
음?
언제부터 불이 들어와있던거지..
냉장고가 왔을때 얼핏
필터 교체 쉬우니 그냥
갈면 된다고 했던게
생각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ㅋ
평일에 삼성에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냉장고 모델명이 필요하다고 해서
알려주고 필터가 있다고 하는
삼성 프라자로 ㄱㄱ
가격은 16000원
따로 종이 상자도 없고
그냥 이렇게 덩그러니;;;;
좀 너무 하다 싶었어요
정작 웃긴건 구형 냉장고 말곤
대부분의 삼성 신형 냉장고 필터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제품명은 왜 물어본건데!!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 구입하러 가기전
문의는 해보세요~
신랑이 살펴보더니
나사 있는걸 보곤
교체품을 분해해볼려고 하네요
냉장실 최상단칸에 있는
청정 제균 탈취기
교체만 해주시면 끝~
그동안 사용 잘해서
흰 테이프가 붙어있는지도
몰랐네요ㅎㅎ
이렇게 열어서 바꿔주고
다시 닫으면 간단하고 쉽게 해결~~
그런데 상태표시등에 들어온
필터교체를 아무리 눌러도
사라지지 않아서
보니 하단부에 잠금이 있네요
(지금은 필터교체 불을 끈 상태에요)
문열림 알림 위에 자물쇠 잠금 표시가 있죠?
요걸 누르고 있으면
잠금이 풀립니다
그럼 이상태에서 필터교체를
누르고 있으면 알림등이 사라져요!
(or 냉장실 버튼)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다면
다시 잠궈두면 되겠죠?
본격 필터 분해~~
열어보니 구조는 매우 간단하네요
스테인레스 커버와 활성탄?필터
냄새를 맡아봤는데
우왝..-ㅁ-
그동안 많은 일을 하고 있었구나ㅠㅠ
약 1년 4개월만에 필터교체를 했는데
은근 돈이 살짝 아깝기도 하고 그러네요ㅋㅋ
하지만 그동안 냄새 없이
쾌적하게 냉장고를
사용한 값이라고 생각한다면 뭐ㅎㅎ
만육천원이 아까운 분들이라면
직접 필터를 제작해서
도전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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