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공적 마스크 구입후기

꽉 막힌듯 답답한 우한 코로나..ㅠㅠ

 

저는 바이러스의 태풍 속 경북에 있어요

 

빨리 종식될 줄 알고 마스크 준비 안하다가

 

집에 있는 걸로 버티고 있어요ㅜㅜ

 

그러다

 

오늘 오전 11시에 동시 판매라는 말을 듣고

 

후다닥 약국으로~

 

늦어서 살 수 없나 걱정했는데

대기번호 39번으로 =3

 

10시 40분쯤 도착했구요.

 

그래도 몇 시간 줄 서는 일은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대기표 받고 11시 땡하고 바로 판매시작

 

가격은 1500원이고, 카드와 현금 다 받더라구요

 

1인 2매 제한

 

마스크 하나 쓰고 2개 사오면

 

뭔가 현상유지아닌가 싶지만

 

며칠째 쓰고 있던 녀석으로

 

나간터라 이득입니다

ㅡ_ㅡ

 

그래도 3M제품이라 좋은 것 같아요

 

공적 마스크라 회사가 랜덤?일텐데

 

3M제품 좋군여

 

 

KF94면 더 좋겠지만,

 

의료 종사자가 아닌 이상

KF80도 충분한 것 같아요

(-홍혜걸 의학 전문기자)

물론 느낌상 완벽 안심은 아니지만..ㅠ

 

마스크가 없어서 KF80이라도

무조건 착용해야합니다 흙흨;;

 

이제 다음주부터는

 

마스크 5부제...???한다고 하니

 

빠짐없이 사 놓아야 할 것 같아요

 

언제부터 마스크가 이렇게 귀해졌을까요.

 

미세먼지가 많이 불어올때도

 

안쓰는 경우도 많았고

 

비싸봐야 1000원도 안했는데,

 

이제 1500원도 싸다고 사는 걸 보니 참 슬픕니다

 

얼른 이 우울한 지옥이 지나갔으면 합니다

 

+

 

5부제 시행 후

 

약국에서 공적 공급 마스크를 구매해봤어요

 

그냥 비닐 봉지에 넣어주는 경우도 있고

 

제가 간 약국은 센스 있고 깔끔하네요ㅠㅠ

 

근데 파업을 하는 업체도 있고 하니

 

물량이 달리는지 자꾸 소분한 마스크가 오네요;;ㅜ

 

신분증 필수 지참

대리로 구매하러 가는 사람의 신분증

복지카드나 장애인등록증, 장기요양인정서

 

대리 구매가 가능해서

저희는 아기것도 구매했어요

 

- 장애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2010년 포함 이후 출생한 어린이

1940년 이전 출생 어르신,

3월 9일 부터 주민등록상 동거인

대리구매 대상자의 해당 요일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ex)18년도 출생 아기 - 수요일

 

신분증이 없는 아기의 경우

등본을 발급받아서 가도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요

 

태어난 년도 끝자리로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

그외 주중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

토,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