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4세대 인테리어 - My 흰둥이2

2017. 3. 27. 22:26붕붕이/Prius

익스테리어 및 등화장치 1편에 이어


이번엔 내장재편이에요

(몇개월만에ㅋㅋ)


아무래도 연비쪽에


스탯 극몰빵한 자동차다 보니


인테리어쪽은 좀 허접합니다ㅋㅋ


하지만 자동차안에서


먹고 자고 할건 아니니


전 별로 신경을 안쓰는 스타일이에요


꼭 필요한 것만 있으면 된다?정도



일단 S 등급에만 있는 가죽 시트를


70정도 주고 바꿔달라고 했어요


대구에 있는 모 업체가


대구 - 경북 프리우스 가죽 시트를 


총괄로 해준다고 하던데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그쪽에다 문의 하면 될테니


안심하고 부탁했어요


결과물이 완전 만족스럽네요


모르고 보면 원래 가죽시트인줄 -_-ㅋㅋ


맨처음엔 싸게 구입할려고


이것저것 다 안하고


직물시트로 타고 다니다가 오염되면


그때 바꾸자고 했는데


와이프가 자동차는 무조건


가죽시트!!라고 완강하게


주장하길래 그럼 그냥 하는김에


다 해버리자 하고 했었어요


참고로 S등급은 열선과 전동시트입니다

ㅠㅜ



새차거늘 벌써 발자국이ㅋ


사이드 대신 풋브레이크입니다


전에 타던차가 사이드 땡기는거라서


풋은 좀 어색했지만


또 금방 적응잼



기본 카매트는 고리형으로


돌려서 잠궈둘 수 있어요


끼우거나 걸어두는건 은근 움직이고


빠질때도 있던데 요런건 그나마 좋은듯 해요


그치만 이런 매트는 사용하다보면


많은 이물질이 틈새에 스며들듯이


한몸이 되어 털어도 세척해도


계속 먼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여유가 되면 다른걸 구입해서 바꿀려고 해요



운전석 조작부 입니다


아무래도 허접.. 싼티가 좀 납니다

ㅋㅋㅋ


너무 플라스틱으로 마감을...



내장 전면부에요


보자마자 뭔가 다른


하이브리드의 느낌적인 느낌이 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그치만 좀 썰렁한;;


중앙 센터페시아 쪽에다


필요한 버튼과 기어봉까지


모두 모아둔 형태입니다




기어봉이 위쪽에 있어서


불편하다고 하는 분들도 많지만


운전해보면 그렇게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길게 이것저것 필요한걸


넣어두기 좋은 넓은 수납공간



문제의 욕조 디자인이에요


맨처음 프리우스 신형이 나왔다고 해서


구경하러갔다가


이게 흰색인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었죠


사지말자면서 돌아서서 나왔는데


몇개월뒤 다시 구경하러 가니


검은색으로 나와있더라구요


참 다행이다 면서ㅋㅋㅋ



뒷자석도 모두 가죽시트로 바꾼거에요


안사람이 원래 사제로 뭐 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이건 맘에들어하는거 보면


완성도가 상당히 괜찮다고 봅니다?ㅎㅎ


보통의 체격을 가진 사람들은


뒷자석에 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닿질 않아요!


전 호빗이라 아예 언급X...



모든 램프가 LED라고 했는데


빈번하게 사용하지 않는 램프는


전구...에요



천장램프도 전구;;;


사용하다가 불이 나가면


LED로 바꿔야 겠네요



트렁크 여는 곳을 자주 혼동하기 쉬운데


딱 토요타 로고 정중앙 아래쪽에 있어요


마크를 찾아서 가면 아주 쉽죠ㅎㅎ



프리우스의 아주 큰 장점!


넉넉한 트렁크 수납공간입니다


헤치백 스타일 차량을 원래


정말 싫어했는데


프리우스는 그나마 덜 헤치백 스러운


디자인이에 짐은 빵빵하게


싣고 다닐 수 있어서


완전 만족이에요



이렇게 접어서 다양하게 사용가능 합니다


다 접을 수도 있고


조수석도 앞으로 다 눕히면


발뻗는것도 가능하지 싶은데



'차박' 하신 분들 이야길 들어보면


대각선으로 자거나


키가 완전 큰 분이 아니라면


다리 살짝 굽히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 가능할듯 엌ㅋㅋㅋ



트렁크 매트를 들어보면


비상시 필요한


타이어 교체 용품들이 있어요



조수석 서랍은


좀 아래쪽에 위치해서


쬬오금 불편합니다ㅋㅋ


공간도 상당히 좀 작고



요건 싸제로 장착한 가죽시트 - 열선 버튼이에요


작동하면 빨간불이 작게 표시가 뜨고


온도는 3단계로 조절가능합니다


근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잘 안보여서 고개를 숙여서 확인해야 해요ㅋㅋ


완전 감사하게도

딜러분이 서비스로 해주심



너무 가벼운 그대..


묵직함이 전혀 없는 문짝입니다


공차중량을 줄이려


신슐레이터 같은걸 아예 빼버린듯한


이 가벼운 문을 어이할꼬


막귀인 저에게도


지금 당장 롸잇놔우! 


스피커를 바꾸러 가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크기만 큰 허접한 스피커

(방음, 방청 작업 OR 스피커 교체는 필수 일듯)



그냥 전원버튼을 누른 상태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눌러야 시동이 걸립니다



시동이 걸려도


걸린지도 모르는 조용함~


겨울이나 온도가 맞지 않을땐


강제로 엔진이 작동하니 그건 어쩔수 없지만ㅎㅎ




엄청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4.2인치 컬러 TFT 트윈 미터!


이것 때문에 단박에 

하이브리드차량임을 알게 해주죠


왼쪽엔 속도, 온도 같은 기본정보


오른쪽엔 하이브리드 시스템 인디케이터


에코 저지(Judge)등의 주행정보를


표시해줍니다


S등급엔 헤드업디스플레이(HUD)도 앞유리에


뜨는데 E등급엔 그런거 없어요ㅜ


S등급 살바엔 캠리를 사는게 좋으니;;;;


>프리우스 가격 E등급 3270

S등급 3920


캠리 하이브리드


낮은 등급 LE 3610

XLE 4040



원래는 네비게이션이 떠야할 디스플레이인데


저흰 네비를 달지 않았어요


네비게이션을 달지 않아도


후방카메라도 뜨고


차량 제어 정보도 뜨고


다 잘나와요ㅋ


네비도 70만원을 달라고 하던데


몇년전부터 스마트폰 네비만 사용해서


차량 네비가 더 불편하더라구요


프링이 몰고 다닌지 약 2개월정도 지났는데


네비는 안한게 잘한듯 해요



이건 취향 문제니ㅎㅎ 


폰네비가 불편하신 분은


E등급에선 싸제로 달아야 하고


S등급엔 원래 달려있어요~



트윈미터는 주행 모드 마다


색상이 달라서


알아보기가 쉬워요


센터페시아 오른쪽 하단부에 버튼이 있어요


ECO모드일땐


푸른색 바탕에 위에


에코모드라고 표시가 뜹니다


차가 완전 밀려서


굼벵이처럼 기어갈때


하면 안성맞춤모드



엑셀을 아주 꾸욱 밟아야


어느정도 속도가 나와요



노멀 모드일땐


글자만 사라지고


색상은 그대로에요



중간에 나오는


차량 정보 상태창을 통해서


충전이 되는지


전기모터와 엔진의 동시 작동여부 등등의


여러 상태 한눈에 볼수 있어요


노멀모드 주행시 트윈미터 모습


EV모드, 엔진과 전기모터 동시 사용


글라이딩, 주행중에 아무 동작도 안하면


알아서 충전하는 모습 등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엔진 - 모터 - 충전이


아주 유기적이고 부드럽게


변속 충격도 없이 빠르게 이어집니다


하브의 원조 토요타의 기술력 캬;;;



파워모드 일땐 강렬한 레드색상으로


화가난듯한 느낌을 줍니다ㅋㅋㅋ


파워 모드일때 트윈미터


노멀과 파워모드일때 차를 모는 느낌은 

완전 천지차이에요


파워모드로 직접 몰아보면 


왜 이런말을 하는지 체감하실겁니다


코너링땐 꿀렁거림 없이


완전 쫀쫀함


차체가 바닥에 깔려가는 그 느낌이란!



파워모드에 맛들이면


계속 파워모드로 두고 다닙니다ㅎㅎ

-파워모드로 발컨트롤 잘하고 글라이딩 하면 

연비가 더 잘나오거나 비슷할때도 있다는게 함정-



이제서야 프리우스 내외관을 마무리 했네요


아직 몇개월 타진 않았지만


정말 드라이빙의 맛?!이 있는 자동차에요

연비는 자동으로 딸려오는 덤덤덤덤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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