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4세대 외관 및 등화장치 - My 흰둥이

2017. 2. 6. 00:01붕붕이/Prius

구입과 차량 인도 후


이젠 외관을 살펴볼까요


색상은 다크 블루도 땡겼는데


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길 듣고


바로 가져올 수 있는 색상들 중에서


밝은 색상인 화이트펄로 했어요


매번 어두운 색상만 하다가


깔끔한 흰색을 하니


기분이 뽀송뽀송해요ㅋㅋ


E그레이드라 썬루프가 없어요ㅠ


모델명은 ZVW50


일본에서 55모델이 4WD인가 그럴겁니다



정면 모습


공기저항계수 0.24를 위해서만 탄생한


너무 과하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그치만 제 취향엔 딱이라 너무 맘에 들어요


날렵하게 생긴데다 특이해서


유니크한맛이 있죠


못생겼다고 하는 사람도 많고 해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려요



매서운 냥이 눈빛같아요


그릴도 특이하고


하단부 턱을 내민듯한 모양도


인상적이에요


토요타 엠블럼은 '나 친환경차야' 라고


뽐내듯이 푸른색이에요


가까이서 보면 약간의 빛만 받아도


은은하게 색이 밝아지는데


완전 이뻐요



에어로 타입 와이퍼에요


옛날 구식 일반 와이퍼보단 기능이 좀더 


앞선 녀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음도 적고 밀착력이 우수해서


고속주행시에 뜨지않고 잘 붙어서 닦이게 해줍니다


근데 요즘엔 거의 대부분 이타입 와이퍼에요ㅋ



하지만 S그레이드에는


레인 센싱 윈드쉴드 와이퍼라는거...으헝 ;ㅅ;



운전석 손잡이


왼쪽 부분에 빗금 형태가 있는데


키를 소지한채 손가락을 대는걸로


이것저것 할 수 있어요



사이드 미러에 달려있는 LED 리피터가 


너무 할 정도로 작아요ㅠㅠㅋㅋ




전력 소모를 줄여야 했던건지;;;


사실 낚였습니다


크롬부분이 전부다 리피터인줄 알았거든요ㅎㅎ 



옆모습이에요


어쩔수 없이 엉덩이쪽이 들려 있어요ㅋㅋ


햇빛에 1997년부터 양산형 하이브리드를 개발했던


공기역학 기술의 굴곡이 얼핏 드러납니다


하앍 하앜



TNGA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은 물론 파워트레인까지 ~ 범용 새로운 개발 체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검증된 안정적인


30여개 이상의 모듈들을 활용해 


비용 절감

고객의 니즈 다양성에 대응

(프리우스에서 파생된 차종으로 약 20종?)

전략적인 생산 개발 방식 - 차체와 부품 성능 향상하여

다양한 차종에 적용, 부품을 공유화 합니다


이렇게 얻은 비용들을 부품 고성능화와 디자인에 투자해서


경쟁력을 높이죠


이번 4세대 프리우스는 이런 완전 새로운 플렛폼으로


사실상 다른 차량들의 종마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출처 - 토요타 홈페이지


이전 3세대 프리우스와의 옆모습 차이를 보면


더 낮아지고 날렵해졌죠


저중심설계!


이전 세대 모델 대비 10mm가 낮아졌어요


낮아질수록 안전성과 안정적인 승차감과 코너링 능력이 업~


실제로 타보면 정말 안정적입니다



그래도 오동통한 느낌이 아직 남아있..??ㅋㅋㅋ


공차 중량을 전세대보다 5kg 줄였어요



너무 낮아서 후진주차와 방지턱은


항상 체크해야 한다는게 좀 불편합니다ㅎ



15인치 휠입니다


연비를 생각해서 어쩔수 없었다지만


좋게 말하면 귀엽다? 너무 작아요 


특히 한국에선 큰 휠을 선호하는 정서에서 보자면;;;


못해도 16인치만 됐어도


큰 불만은 없었을텐데


토요타 순정 17인치를 직구해와서 교체하는 분들도 있는데


금액이 ㅎㄷㄷ 전 알아보곤 포기했습니다ㅋ



그리고 약간은 싸보이는 휠캡이에요


휠캡으로 휠 전체를 덮어두는 풀캡 방식이죠


장점은 흠집이 나거나 파손시 교체를 하기 용이하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지 않다는거ㅋ



기본으로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달려있습니다


일본차니깐 일본 타이어기업꺼?ㅎㅎ



차량 뒷쪽에도 와이퍼가 있어요


헤치백 차량에겐 으레 달려있지만


이런 타입 차량은 이번이 처음이라 신기해요



명불허전 몬생긴 뒤태


그나마 이것도 세대를 거듭해오면서


이뻐지고 있는거라고...

ㅋㅋㅋ


비상깜빡이는 후면부에서 상부에 있어요



후면 하단부는 너무 밋밋해서


튜닝을 하는 분이 많습니다


배기파이프도 너무 심심해서 싱글이든


듀얼이든 머플러를 튜닝하는 분도 많구요


이렇듯 심심하지만 절대 심심하지 않죠ㅋㅋ


차체 강성은 전세대 대비 60%나 올렸어요ㄷㄷㄷ



주유구는 왼쪽


운전석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1등급으로


연비는 복합 21.9 km/L

도심 22.6 km/L

고속도로 21.0 km/L


이지만 실연비는 좀 신경써서 운전하거나


하이브리드카에 맞는 운전을 한다면 


훨씬 높게 잘 나옵니다


내관편에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이어서 할께요




이젠 등화장치를 좀 자세히 살펴보면


-각 라이트별 점등 사진이 없어서 구매전에 좀 힘든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도움이 되고자 각 부분별 점등상태를 보여드려요



일반적인 차량은 헤드라이트 옆부분에


방향지시등이 있는데


프리우스는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범퍼 양 옆 하단부에


3칸 불빛이 프리우스 데이라이트입니다



야간 헤드라이트 on 샷이에요


전조등이 켜지면

 

하단 LED 포지셔닝램프는 off 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디자인의 Bi-Beam LED 헤드램프에요


사진에는 잘 안나오지만 빛이 윤곽선을 따라 퍼져서 보이기 때문에


어두울때 보면 정말 예뻐요




첫인상을 강렬하게 느끼게 해주는데 한몫합니다


아이라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좀 아쉽긴 해도ㅠㅠ


상향등 하향등 일체형이구요



헤드램프 + 안개등 ON 상태


안개등은 DRL(Daytime Running Lights)위쪽에 있죠


안개등은 백색보단 2700~3000~3500k 급의 


노란색이 악천후 같은 상황에서 시인성이 좋았을텐데


미적 요소를 중요시하는 

깔맞춤 매니아 분들도 있을테니 패스~ㅎ



야간 데이라이트만 켜둔 상태입니다

(주행중에는 자동이니 켜둔건 아니네요ㅋㅋ)



사진상으론 좀 밝아보이지만


상당히 밝은 편은 아닌데?!


멀리서 보거나 흐린날에 시인성은 굿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LED 3칸이 켜져있는걸 볼 수 있어요


반딧불 배부분 모양같아요



못생긴 엉덩이를 그나마 좀 이뻐보이게 해주는


별모양 테일램프!


어두울땐 못난 뒷모습이


조금이라도 잘 안보이니 그나마 다행ㅋㅋ



브레이크를 밟으면


빈 부분 데루등이 켜집니다


이렇게 보니 토요타 마크부분이 허전하긴 하네요


왜 로고DIY를 하는지 알것 같네요



내장 및 실주행기 등등


또 다음에 만나요~ㅎㅎ


1000km 점검 및 실제주행 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