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서 편한 호랑이 연고

2016. 2. 3. 13:48일상이야기


여친이 종아리 근육통이 있다길래


파스를 찾아보니 없고 시각도 심야;;


상비약통안에 뒤져보니 호량이 연고가 있네요


그것도 새것ㅋㅋ


리너먼트 검색해보니 통증완화용 

바르는 약이라고 되어있네요


Tiger Balm 도 검색해보니 파스같은 약이라고


유명?해서 사용해봅니다



가족중에 누군가 선물로 받았거나 여행갔다오고 사둔 모양입니다


연고라고 유명하길래 점성이 짙은 바르는 약인줄 알았는데


이건 오일입니다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아보니


어디 사용하는지 바로 알겠더군요



종아리에 멍이 들었는데 멍이 든곳은 아프지 않고


멍이 든곳 위쪽에 중앙부분이 아프다고 하네요



일단 아픈 부위에 조금 발라 봤습니다


바르기도 아주 좋네요 


콸콸 쏟아질줄 알고 조심조심 발랐는데 안나와서


톡톡 치니깐 힘의 강도만큼 약이 나와요



오일형태라서 바르기가 좋아요


파스냄새가 나지만 우리네 한국식 파스보단 매우 약합니다ㅋ


흡수가 된뒤에 한두번 더 발라줘야 좀 느낌이 오는거 같나봐요


파스냄새가 강해서 싫어하는 분들도 이건 거부감없이 바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많은 분들이 선물용으로 사오는데 나쁘진 않은거 같네요


한국에 정식 수입까지 되니 믿을 만한 제품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