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30. 16:11ㆍ맛, 여정
고메 시리즈는 보통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도
노맛.. 망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제품군이죠
다이어트?!겸 한동안 치킨을 뜯지 않고
존버하고 있으니
답답했는가 봅니다ㅋㅋ
고메 치킨박스를 두 종류나 사 왔어요~
일단 시간을 두고 한 종류씩 2개다 맛본 후에 포스팅을ㅎㅎ
첫 번째 박스!
고추크런치 맛입니다
매운 걸 좋아하고 잘 먹는 저에게는
제발 '화끈하군!'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웠으면 좋겠네요
상품설명과 조리법,
재료와 성분 표시는 꼭 잘 살펴봐야겠죠
일단 에어프라이어에 8분이면 끝나서
조리법이 매우 간편하다는 평들이 많았습니다
박스 안에 조리가 되어있는 닭 한 마리가 +ㅁ+
포장도 깔끔하네요
따로 뭐 건드릴 필요가 없으니 멍멍 편함
옷오오 조리 전인데도 이미 뭔가 맛나 보이는 모습
빨리 돌려봐야겠군요
요즘 들어 더욱 열일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ㅋㅋ
뉴스로 감자튀김 뭐.. 오래 돌리면 발암물질 나온다는
이야기가 없었다면 더욱 활약하고 있겠죠ㅜ
밑에다 종이호일을 깔고 돌려봅니다
일단 8분 그대로 돌렸더니
부분 부분 조리가 미완인 느낌이에요
아래쪽이랑 위쪽을 한번 바꿔주고 8분 정도 더 돌렸어요
기름이 나올 정도로 제대로 노릇노릇잼!
냄새 하..
보고 있으니 다시 또 사 먹고 싶어 집니다
쏘쏘.. 한 맛일 줄 알았는데
한입 먹고는 오 제법.. 하면서
밥 한 그릇 퍼와서 같이 순삭 했습니다ㅋ
속살도 촉촉하고
근데 매운 걸 즐기는 분들에겐
그렇게 맵지 않은 수준이에요
두 번째 박스
스윗허니맛~~
고추크런치 박스에 만족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겠지~ 하면서 오픈했어요
별로 다른 점이 없는 구성
박스 - 비닐포장
달콤한 맛이니 누구나 다 좋아하겠죠?
치킨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빨리 조리 ㄱㄱ
한번 돌려봤으니
요령이 생겨서 좀 돌리다가
한 개씩 샤샤샥 돌려서 다시 프라이어에 진입
저번엔 살짝 노릇하게 했는데
이번엔 조금 더 돌려봤어요
타이밍을 놓쳐서 살짝 탔어요ㅋㅋ
3분이나 5분 정도마다
꺼내서 확인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속살의 촉촉함은 동일합니다
물론 맛은 훌륭하구요
너무 달콤하기만 해서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소스가 필요할듯한 녀석이네요
고메 치킨박스의 전체적인 평은
퍽퍽살이 적어서 - 대부분이 쫄깃살입니다
터벅살 매니아분들은 그닭? 이런 느낌 일듯 합니다
스윗허니가 더 맛있다고 했는데
쫄깃살이 많은 상태에서 단맛이 있으니
조금 느끼함이 음;;;
제 주관적인 평은 고추크런치가
끝까지 부담 없이 맛있었습니다
할인행사를 한다면 냉동실에 한두 박스 정도 저장해둬도 좋을
훌륭한 별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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