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꿀템 3종 - 모빌, 아기체육관, 동요 백화점

2019. 1. 23. 11:15일상이야기/Baby

육아를 시작하면서


절실히 알게 된 점!


육아는 '템전'이라는 말

ㅋㅋㅋ 


다양한 육아용품들속에서


어떤 것들을 구매해야 할 지


막상 큰 돈 들여서 구매했는데


아기가 관심 없어한다면


부모님들의 텅 빈 지갑만큼


속도 탈 것 같아요 ㅠㅠ


약 150일 가까운 육아 초보이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한 효과를 보장한다!' 


하는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1. 타이니러브 모빌


일명 국민 모빌이죠!!


지금 저희 집에 있는 것은


물려 받은거라 구버전이에요


막상 받을때는 모빌이야 다 똑같겠지..


하면서 심드렁


하!지!만!


아이가 완전 좋아해요


모빌을 보고 집중하다 보면


응가를 누기도 하고


엄마 밥 먹을 시간도 주고


정말정말 없었다면 무조건 구매했을


효자템입니다


거치대가 있어서


바닥에 누워서 생활하는 아기나


범퍼침대 밑에 고정해도 되구요



신생아부터


아기침대를 사용할때까지


침대벽에 고정이 가능해


여러모로 쓰임이 많아요



덕분에 티타임도 가질 수 있었던


현시점 최애꿀템



2. 아기체육관


아기 체육관 검색하면


생후 개월별로 다양하게 있는데


전 아직 150일 안된 아기라서


스스로 앉을 수 없어요 ㅠㅠ


그래서 누워서 팔다리 움직이는


아기 체육관이에요


발로 차면 피아노에 노래가 나오고


위에 있는 모빌을 만지작 거릴 수도 있어요


아기가 팔다리 다 움직이니


정말 아기 입장에서는 운동도 될 것 같아요


요것도 엄마 아빠대신 버텨주는? 효자템입니다


아기가 쓰고 있는 체육관 역시


물려 받은 거라


새로 나온 아기체육관 버전은


체육관 깔개가 더 빳빳하고


밀림없이 좋더라구요


그래도 구버전역시 기능은 동일하니


누군가 물려준다고 하면


 꼭 받으셔요 ㅎㅎ



3. 사운드북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놀아주는 방법에 한계가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유투브 동영상보고


동요 검색해서 불러줬는데


매번 유투브를 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아기한테 아직 시각영상은 보여주기 싫어서

-어린 아기의 뇌는 아직 많은 양의 정보를

받아들일 수 없답니다-

노래만 부르고 보여주질 않았거든요




몇개는 사고 몇개는 물려받고


몇개는 선물로 받은 사운드북으로


버티다가


친구가 급찬스 카톡을 보냈어요


저는 '예스24'에서 40%할인에 쿠폰 써서


한 권당 평균 11000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우리 동요 백화점'

'영어 동요 백화점'


각 책마다 30곡씩 들어있어요


자동으로 넘어가는 기능은 없고


소리 크기 조절

재생버튼

다음 트랙, 이전 트랙 넘기는 버튼

휴대폰 키패드 처럼 생긴 노래 선택버튼

한곡 반복 버튼

온오프 버튼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정가는 22000원인데


보통 할인을 많이 하니


쿠폰으로 저렴히 사세요!


자주 할인을 하니


조준하고 있다가 저격하세요ㅎㅎ



다만 전집(애플비,. 블루래빗 등)으로 나오는


사운드북은


종이가 좀 빳빳해서


오래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요


이 동요책의 아쉬운 점은


종이가 얇아서


아이들이 대부분 험하게 보다보니


잘 찢어질 수 있는 점이 아쉬워요


이 책을 추천한 분들의 이야기로는


너덜너덜해질정도로 아이들이 본다고 해요


종이가 조금 더 두꺼웠다면


참 좋았을 것 같아요 



영어동요 역시 30곡 입니다.


다들 한 번씩 들어본 듯한 노래인데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종이는 얇은 점이 아쉽구요



두책 모두 책을 혼자서 가지고 놀정도가 되면


책에 있는 노래들을 달달 외울정도로


부르고 본다고 해요ㅎㅎ



+ 모든 부모님들에게


일괄적인 육아 방법을 적용할 순 없지만


부모님의 육아를 도와주는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 


도입하면 더 좋겠죠?


그러나 다들 상황도 다르고 하니


꼭 사야돼 이런 건 아니지만


비슷한 종류로라도 놀아주시고 아이가 좋아한다면


그것 자체로 이미 좋은 아이템이겠죠?^^


저도 제가 얻은 육아템과 


추천받아 산 사운드 북이지만


아직 말 못하는 아기랑 놀아주는 데에


한계가 있었는데


아이가 잘 따라주고 


웃어주니


저에겐 정말 든든한 아이템이 되었어요



혹시라도 저처럼


어떤 것을 사야할 지


어떤 점이 좋을 지 


고민하실 까봐


간단하지만


사용후기 남겨봅니다 ㅎㅎ


그리고 사운드북도 좋지만


제일 좋은 것은


엄마 아빠가 읽어주고 불러주는 목소리라고 하니


아이와 많이 눈 마주치고


웃어주고 읽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