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 튼살크림+오일 가성비 좋은~
임신했을 때 살이 찌는건
피할 수 없고
튼살크림을 발라주면
예방효과는 있다고 해서
비오템을 발라주던 중..
엄청난 가격의 압박에
포기하고...ㅠㅠ
ㅋㅋㅋ
뭐가 좋을 지 검색하다가
인터넷에서 구매했어요
정확한 명칭은
'파머스 임산부 로션'
'파머스 코코아 이치스킨 수딩오일'
이벤트 기간이라서
샘플도 많이 챙겨주네요
샘플덕에 걱정없이
오래 발랐어요
건조한 피부에
보습이 좋은
튼살오일입니다.
양이 많아서
출산후에도 쓰기 좋을 것 같아요
꼭 튼살을 예방하기 위해
발라주기 보다는
겨울철 건조할 때
손이나 발에 발라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유통기한은 2020년 이후이니
엄청 넉넉하네요
임신기간이 10개월이니
뭐 그 전에 다 쓸 것 같았어요
왼쪽은 튼살크림입니다.
임산부 로션이라고 표기 되어 있고
보너스 용량이 들어가있어서
315ml의 대용량입니다.
오른쪽은 튼살오일입니다.
용량은 150ml이고
튼살크림과 오일을 함께
섞어서 발라주면
보습이 더 좋을 것 같아
함께 구매했어요
일단 두 제품은
코코아 향이 난다는 점에서
향이 거북한 분들이라면
구입을 하지 않으심이..
혹은 입덧이 심하신 분들도
향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런게 없었던 저는
무난하게 잘 썼어요
저자극성에 인공색소 불포함이라
안심하고 쓰기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쓰던 비오템 제품과 비교하자면
두 제품 모두
끈적이 없고 보습이 좋아서
좋긴 한데
가장 큰 차이가 무려 가격...
비오템 튼살크림 대용량 가격이면
파머스 세일한 제품 약 3통 가까이 살 수 있으니..
그래도 비오템의 장점은
향이 강하지 않아서
임산부 누구에게나 무난히 선물할 수 있고
받았을 때도 좋을 것 같구요
파머스는 코코아의 향 때문에
비교적 강한 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거부감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코코아의 향이
겨울철 같은 계절은 괜찮지만
여름에는 덥고, 끈적임에 달달한 향까지 더해지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손등에 오일을 테스트!
끈적이 없이
가볍게 흡수됩니다.
꼭 튼살 때문이 아닌
보습에도 좋기 때문에
손과 발, 팔꿈치 이런 부위에
자주 발라주시면
피부에도 좋을 것 같아요
임신기간 내내 사용한 경험으로는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고
출산 후에 튼살이 거의 생기지 않은 걸로 봐서는
'향'이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정말정말 괜찮은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