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3. 15:58ㆍ맛, 여정/starbucks
스타벅스에 갈일이 있을때마다
서머1 프로모션 음료 3종을 하나씩 경험해봤어요
새로운 음료는 망할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도전 욕구를 자극하죠ㅋㅋ
우선 문경 오미자 피지오부터 도전
문경 오미자의 색감ㅋ
색깔이 곱다고 생각했는데
강렬한 색채가 아니라서 그 색 만큼 옅은 맛이었어요
톨사이즈 105Kcal
음료안에 큰 피클같이 생긴건 적사과 슬라이스랍니다ㅋ
진짜 큰 피클인줄;;;
탄산도 적당히 있어서
더운 여름날 마시기 편할것 같네요
오미자 느낌을 충분히 살리려면
좀 진하게 만들어달라고 하시면 될듯
같이 먹었던 간식거리ㅋ
이마트 생크림 카스테라 딸기 에요
이녀석.. 덩치는 작은데 고칼로리;;;;
스타벅스에서 이런 비슷한 케이크를 본 기분이 드는건
착각인지?
같은 신세계 계열 푸드라서 그런가
폭신한 빵속에 딸기 생크림이 쪼잔하게 들어있어요ㅋㅋ
조금 더 넣어도 좋을텐데
두번째 음료는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저지방 요거트 + 애플망고를 적당히 쉐낏한 음료입니다
지점별로 요거트와 애플망고의 비율은
랜덤??인듯 합니다ㅋㅋ
그러니 원하는 쪽으로 미리 말씀을 하시는게..
제가 주문했던 곳은 애플망고를 좀 더 많이 넣어줬네요
톨사이즈 기준 240kcal
요거트도 좋아하고 애플망고도 좋아해서
나쁘진 않았는데
뭐랄까 음료라기 보다
녹은 아이스크림을 흡입하는 느낌ㅎㅎ
애플망고는 식감이 정말 보들보들 좋아요
마지막은 스모어 프라푸치노!
스벅 홈피 설명을 빌리자면
'구운 마시멜로와 초콜릿을 크래커 사이에 끼워 먹는
미국, 캐나다의 캠핑용 디저트인
스모어를 프라푸치노로 표현한 음료' 랍니다
촌놈이라 이런걸 알리는 없으니ㅋㅋ
먹기전에 나름 검색을 해보니 평이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라
조금 걱정스럽긴 했어요
뭐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는데
그만큼 식감이 오묘하고 재밋어요
고소한맛 단맛 (끝에 아주 약하고 미묘하게 짠맛도)
그레이엄 크래커와 밀크 초콜릿, 마시멜로 휘핑크림으로
굉장히 달고 풍부한 고소한 맛이 납니다(톨사이즈 기준 410kcal ㅎㄷㄷ)
원래 마시는거 안에 거친입자 느낌의 이물감이 나는걸
싫어하는 편인데 이 음료는 그 느낌이 거부감이 들지않고
괜찮았습니다
물론 약간? 과하게 달긴 해요ㅋㅋ
케이크를 얼음넣고 갈아마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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