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7. 21:01ㆍ맛, 여정/starbucks
봄이 오면 항상 돌아오는 스타벅스 벚꽃 시리즈
봄 음료와 함께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죠
이제 텀블러는 시티텀블러만 모을 거라서 텀블러는 패스?
근데 우산이 꼭 갖고 싶었어요
근데 제가 사는 집 근처는 거의 매진이라
포기하고 있었던 찰나..
정말 주말에 사람 정말 터지는 매장중에 하나인
경주 스타벅스 보문호수점에 3개가 남은거에요
아싸 ㅋㅋㅋ
개시하기 전에 찍은 스타벅스 벚꽃 양우산이에요
그리고 함꼐 출시된 벚꽃라떼 ㅋㅋ
아이스로 시켰어요.
뭔가 핫음료로 먹으면 실패하는 경우도 있어서
항상 아이스로 먹으면 뭐 중간정도는 하는 것 같아서 시켰어요.
근데 정말 무지 달아요
어제 한 잔 사먹고 중독성있는 맛에 오늘 또
달았던 기억에 오늘은 시럽을 거의 빼달라고 했어요
그러니 맛나네요
어젠 거의 설탕물 먹는 수준이었는데 오늘은 좀 커피다워요 ㅋㅋㅋ
꽃가루 토핑처럼 보이려고 뿌려준거
저게 이 음료의 핵심이죠!
전 그냥 오리지널 커피가 더 맛나지만 ㅋㅋ
이상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찾게되네요
향이 은은하고 특이해서 입안에서 계속 남아서 땡겨요ㅎㅎ
우산을 펴보니 잔꽃무늬가 더 예쁘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우산과 양산의 중간 느낌이 나요
우산보다는 양산으로 쓰는 게 더ㅋㅋ
사실 장우산이 전 더 좋은데
3단 우산은 바람만 불면 살이 부서져서
사실 오래쓰진 못하더라구요.
하지만 스타벅스 덕후라..참..;;;
손잡이 부분에 스타벅스가 뙇!!
만약 아게 스타벅스라는게 써있지 않았어도
내가 샀을까..생각하면서
그래도 3단 우산이 다 떨어져서 하나 구매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 천원 더 주고 분홍우산 구입하니
기분은 뭔가 봄이 오는 것처럼 설레고 좋네요ㅋ
한적한 곳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는 혹시라도 있을지도 모르니
꼭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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