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선물로 사오는 발리 Sudamala 비누
2016. 2. 23. 00:30ㆍ일상이야기
주변에서 결혼을 하면 발리나 푸켓을 많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선물로 비누랑 입욕제로 사용하는 소금 아로마 오일 같은걸
자꾸 줘서;; 사용안하는건 나눠주고 하는데
비누는 마침 몇개 없고 해서 한번 사용을 해봤어요
수다마라 이렇게 읽으면 맞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직접 묶은건지 신혼부부가 묶어서 준건지 알수는 없지만
2종 비누가 심플하고 이쁘게 묶여있어요
파파야랑 아보카도네요
아로마라고 적혀있으니 향도 좋겠죠?
다른 종류로 녹차도 있었던것 같네요
포장이 랩으로ㅋㅋ 가내수공업느낌이 나요
뜯어서 향을 맡아보니 음;; 싸구려향;;; 화학제품으로 만들어낸 향 같은게 확 납니다
저만 그런가 싶어서 여친에게도 맡아보라고 했더니 같은 반응이네요
테스트로 손을 씻어보니 너무 강한 세정력을 보여줍니다ㅋㅋㅋ
완전 뽀득뽀득해지네요 + 건조함은 덤
게다가 흰색 두보레비누랑 붙여뒀더니 인공색소 였는지 물이들었어요-_-
처음 발견했을땐 그냥 완전 붉은 색이었어요ㅋㅋㅋ
왼쪽 위 흉측한 모습의 쑥비누도 물이 안들던데
겉면에만 물이들었나 싶어서 며칠동안 사용해봐도 이런색상입니다
강력한 싸구려 비누인가
너무 찝찝하니 이것들은 그냥 밖에서 집으로 들어왔을때
손발 씻는 용도로만 써야겠습니다
신혼여행때 선물 잘골라서 사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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