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동 용궁사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금방!

2017. 7. 30. 14:45일상이야기/나들이

전국 유명사찰이 너무 많아서


사실 다 가보지는 못하고


다른 여행지 들릴 때


근처에 거리가 멀지 않으면


산책삼아 절에 구경 가기도 합니다


저희는 부산여행하면


부산 시내는 너무 붐비고


주로 외곽으로 다녀요


기장군으로 들어가면 아울렛 등 쇼핑천국과


약 5키로 내외에 있는 해동용궁사가 있어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정말 가까워서


깜놀 


벌써 도착이라니?ㅋㅋ


용궁사 입구에는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참고로 주차요금은


시간관계없이 무.조.건 3천원 선불! -_- 입니다



아웃렛이 있는 곳이면 그래도 도심지인데


여기서 정말 조금만 움직여도


가볍게 힐링할 수 있는 절이 있다니


상당히 좋네요ㅎ



12지 석상이 주~욱 있어요


사람들 대부분


자기 12지를 찾아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우리부부는 쿨하게 패스ㅋ



입구입니다.


'해동제일관음성지'라고 되어 있네요


'바다 동쪽에 제일가는 관음보살의 성지'?


참, 이곳은 입장료는 없어요!


주차장에서 비싸게 냈으니


또내면 짜증날듯ㅎㅎ



문을 통과해서 내리막길로 내려갑니다


수풀이 우거져 있고


더운날이었는데 바닷바람때문에 


그런지 엄청 시원했어요


부담없이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거리에요ㅋ



조금만 걸어도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청명한 하늘만큼


바다색도 참 예뻐요



우리 부부를 반기는 듯한


커플돼지가 있네요ㅋㅋㅋ


'그만 좀 먹으시게'라는 표정?


이앞에서 꿀꿀이4마리 기념사진잼ㅎㅎ



역시.. 경치가 좋은 명당은


카페로 대동단결!


전통차를 마실 수 있나보네요


이렇게 경치가 좋은데


왜 사람들이 없지? 했더니


건물 안에 카페처럼 꾸며놓았더라구요


아마 주문하면 앉아서 


편히 바다 구경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뭐 용궁사 어디에서든 바다는 보이니ㅋㅋ



세불하는 곳도 있네요


부처님께 소원 하나를 빌었어요


우리 부부 항상 건강하기ㅎ



역시 절이니 만큼


골드스윀~ 합니다 ㅋㅋ


황금부처님의 인자한 미소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용궁사 가장 위에 있는


부처님입니다.


여래대불?이었나


사람들이 많이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저 멀리 힐튼호텔도 보입니다.


해안길을 따라서


산책하면 호텔에서


용궁사도 올만한 거리? 같기도 하고ㅎ



용궁사 주차장에서 다보고


돌아나오는 코스가 멀지않아서


가볍게 돌아보기에 좋더라구요



어떻게 바닷가에 절을 지을생각을 했는지


경치가 정말 좋았어요!


이곳이 한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절이라던가


뭐 그런 안내문이 있었던거 같은데ㅎ



바다 바람을 느끼며 부처님께 위로도 받을 수 있는


도심에서 멀지 않은 절


해동 용궁사


기장군을 지나게 되면


한 번 들려보세요.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