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대전 본점 투어

대전에 지인 결혼식 갔다가

대전하면 '성심당'

그냥 갈순 없지.. 라며

성심당 본점으로

빵순이 빵돌이가 출동했어요

(빵만 잘먹는게 아닐텐데?!)

성심당이 그냥 유명한 동네빵집인줄만 알았던

저는 완전 깜놀해서 으어 으어ㅋㅋㅋ

깔끔하고 예쁘게 디자인을 잘한것 같아요

저흰 타지사람이라서

주차를 잘한건지 모르겠는데

시내로 진입할 엄두가 나질 않아서

주변으로 스윽 좀 둘러봤어요

강? 하천?쪽으로 영교 - 중교

밤되면 포장마차가 들어서는 라인에다

빈곳을 찾아서 주차를 했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렇게 주차하고

조금 걸어서 가는것도 괜찮겠어요

1956년 ㄷㄷ 한 역사입니다

전후 맨바닥부터 시작한듯;;;

그동안 쌓인 노하우만 생각해도

대박일듯 해요

들어가서 보니

사람들이 대박 북적북적;;;

빵담을 판을 챙기고

사람들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해요ㅎㅎ

그 유명한 튀김소보로와 

튀소구마도 있어요!!

성심당 빵의 스타트는 요녀석들ㅋ

판타롱 부추빵도 엄청 유명하죠ㅋ

근데 남편은 별로라면서

부추로 만든 반찬을 빵이랑

같이 먹는다는 느낌이라나

선물로 사서 가기에 좋게

포장제품도 있어요

가격에 포장비가 1000원정도

포함인듯 해요

그 외에도

일반 빵집과 비슷하게

다양한 쿠키나 기본빵도 있어요

정신 안차리면

몇만원은 금방 넘길 수 있으니

꼭 긴장하세요 +ㅁ+

신기해서 맛볼려고 구입한

성심 순냉크림빵이에요

아무생각없이 구입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매장에서 구입해서

우유랑 먹어보니

아이스크림 먹는 것처럼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성심당은 이제

튀김소보로만 생각하면 오산일듯?ㅋㅋ

일반 빵집보다

종류도 훨씬 많고

각종 샌드위치나 샐러드 종류도 파네요

엄청 배고픈 상태로 들어가서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편하게 시식해볼 수 있어서

요것도 먹어볼까?

저것도! 이것도~

그러다보니 빵한개는 그냥 먹은듯 했어요

전부 다 맛나겠지만

그래도 직접 맛은 보고 

구입하는게 좋겠죠?ㅎㅎ

성심당 위에 테라스키친입니다.

즐거운 경양식 나들이라고 하는데

사실 다양한 빵까지는 이해하지만

너무 사업 확장하는 건 아닌가..생각이 들었어요

가격은 저렴한 편인것 같았는데

빵집에서 모든 걸 해결하고 싶진 않아서 ㅋㅋㅋ

그래도 대전의 명물이라고 하니

안가본 분들은 도전?해보셔도 뭐ㅎㅎ

대전역안에 있는 성심당보다

훨씬 빵 종류도 많고

볼거리도 많았답니다.

빵은 대충 13000원어치 정도로 

조금만 샀어요ㅎ

성심당 케익부띠끄 + 구매한 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