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상큼한 향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로션

2017. 3. 23. 22:47Beauty/Cosmetic

지인의 하와이 신혼여행 선물로 받은 


The Mist Collection


Love Spell Fragrance Lotion 이에요.


'빅토리아 씨크릿'이라 하면


속옷브랜드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바디용품도 파는 줄 처음 알았어요ㅋㅋ



전 개인적으로 수입화장품은 


좀.. 좋아하질 않아요


특유의 백화점 1층 냄새 때문에.


뭔가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향도 꽤 자극적인 것 같아서


수입화장품은 사질 않았는데


이 제품은 정말 반전이 있어요!



이 러브스펠 프레이그런스 로션은


제가 생각한 단점으로


입구 마개가 맘에 들지 않아요


바디로션을 보통 욕실에 세워 두는데


뚜껑을 돌리는 방식이 아닌


한 쪽을 누르면 튀어나오게 되어 있어


물기가 들어갈 수 있고


그리고 바디로션을 짜고 다시 닫아도


뚜껑 홈 사이에 로션이 묻어 있더라구요ㅜㅠ



한쪽을 누르면 이렇게 나와요


튜브형 용기를 누르면


다른쪽이 올라옵니당


용량은 236ml로 어느정도는 쓸만한 양ㅎ



이런 타입의 뚜껑은 


주변이 지저분해져서


그냥 쓸때마다


뚜껑을 돌려서 쓸려구요



미개봉 인증 ㅋㅋ


튼튼하게 밀봉되어 있어요



스티커 제거한김에 짜봤어요


조금만 사용해봤는데


바디로션이 약간 무거운 제형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제형이었어요



그래서 흡수도 빠르고


발림성도 좋고


풍부한 수분 공급도 해준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향이 정말 좋아요


달콤한 사탕향이나요


벚꽃 + 복숭아 향이랍니다


달달함 뒤에는 상큼한 향이라 


여름에 더 잘 어울릴듯한 향이에요


강한 향이 아니라서


부담도 없구요


해외여행을 어디로 갈 진 모르겠지만


특별히 신경 써야할 사람에게 선물로 돌리면


다들 좋아할것 같은.. 완전 흡족한 제품이에요



다른 제품도 직접 구입해서 써보고 싶어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