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여정
고추가 알알이 박힌 고추장사 678치킨
펭귄♡돼지
2016. 1. 30. 01:33
제가 있는 위치가 애매한 곳이라서
유명메이커 치킨집은 배달을 잘 안해줍니다ㅠㅠㅜㅜ
치느님을 영접하고자 하는 열망이 강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동안 집앞에 붙은 전단지를 뒤졌어요
그러다 678치킨이 눈에 들어왔어요
리즈시절의 활동력은 아니지만 다시 TV에 잘 나오는 강호동씨가 모델이네요
시키기전에 미리 검색을 해봤어요
평이 괜찮아서 안심하고 주문했죠ㅎㅎ
메뉴는 고추장사 치킨입니당
닭도 어느 치킨처럼 작은 닭을 쓰는게 아니라 양도 적당합니다
사진에 튀김옷에 거뭇거뭇한 점같은게 보이는 것들이 다 청양고추에요
감자튀김은 배달이 좀 걸려서 많이 눅눅해져서 전 별로였는데
여친은 괜찮다고 잘먹었어요
함께 주는 양념들은 그냥 평범한 소스들이었습니다
그치만 튀김옷이 꿀맛이네요
마치 고추튀김을 먹는 맛이 났습니다
느끼함을 고추가 아주 잘 잡아줬어요
거기다 고추분포도가 제법 높아서 닭고기까지 알싸한 고추향이 살짝 스며들어있어요
전 안맵고 그냥 고추튀김 먹는 기분 나서 맛나게 먹고 있는데
매운거 잘 못먹는 여친은 옆에서 헥헥 거렸습니다ㅋ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참고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