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오픈~ 네스프레소 픽시&에어로치노
커피쟁이 부부에게
커피머신은 언제나 워너비였죠 ㅋㅋㅋ
대구 현대백화점 갔다가
시음해보고 저도 모르게
카드를 긁고 있었다는 ㅋㅋㅋ
사실 친구집에서
네스프레소에서 내린 커피를 마셔본 뒤로
계속 생각이나서
살까말까 고민하던 제품이었어요
가장 잘나가는
픽시모델이 할인한다길래..ㅋㅋ
그냥 콜~ 담아왔어요
근데 너무 인기가 많다보니
매장에서 바로 수령은 힘들고
택배로 보내준다고해서
2일이나 기다려서 받은거에요ㅠㅠ
26만9천원인데(픽시 + 에어로치노)
인터넷가격보다 쪼끔 비싼듯 하고
직구로 구매하면 완전 대박 저렴하지만
AS도 그렇고
17~20일 기다렸는데
고장났거나 파손된 제품이 오면
멘ㅋ붕ㅋㅋ
사실 성격이 몹시 급해서
못기다릴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요ㅎ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보기만해도 참 좋네요
사실 네스프레소에 많은 모델들이 있지만
기능은 별 차이가 없고
디자인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직원분이 알려주더라구요
Nestle Nespresso Pixie C60
구성품입니다.
안전하게 플라스틱으로 잘 보관되어 있구요.
샘플용으로 16개 캡슐이 들어있어요
뒤에 투명한 통은 물을 넣어두는 곳이에요.
버튼은 상단에 2개가 있어요.
에스프레스용과 룽고용이더라구요.
한 마디로 양이 적고, 많고의 차이 ㅋㅋ
은색바를 올리면
캡슐넣는 곳이 나와요
요기를 올리고
캡슐을 넣고
원하는 양을 선택해서 누르면 간단ㅋ
새제품이기에 청소는 필수겠죠
저렇게 물통을 분리하여
한 번 세척한 뒤에
물을 채우고 룽고로 3번정도
물을 뽑아내면 된다고 합니다
불빛이 반짝반짝 ㅋㅋ
전원 버튼은 커피잔 모양옆 홈모양이에요
ON상태면 하얀색 LED가 반짝반짝거리면서
가동중임을 알려줘요
반짝거림이 멈추고 계속 켜있으면
작동대기ok
주로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타서 먹기 때문에
거의 에스프레소를 쓸 것 같아요
참 그리고 캡슐에 따라서
룽고만 되는 캡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앗~ 몰랐던 사실;;;
LED 불빛이 들어오네요
이런 센스 ㅋㅋㅋ
마치 자동차 DRL 주간주행등 같아요
세척중입니다.
따뜻한 물을 뽑아내면서
기계세척하고 있어요
아래 받침대 판을 들어올리면
높은 컵도 가능해요
그리고 에어로치노도 함께 데려왔어요
픽시모델과 함께 사면 할인이 된다는 말에
어차피 살거 에라모르겠다 -_-ㅋㅋㅋ
그래도 라떼를 좋아하는 저에겐
필수인 것 같아요
따뜻한 라떼에서만 필수인듯ㅎㅎ
소형 믹서기와 비슷한 크기에요.
일체형이고
쓰고 바로 세척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주 부드러운 재질의 세척도구로
관리해줘야한다고 했어요
코팅이 벗겨질수도 있다고..
밑에는
우유거품을 내는 곳이 있어요
핫과 아이스 다 됩니다.
붉은 불이 들어오면
따뜻한 우유거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2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파란불로 바뀌는데
이건 아이스라떼를 만들기위한
아이스 거품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이스는 따로 거품이 필요없으니 ㅋㅋ
샘플로 받은 16개의 캡슐이에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10일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네스프레소머신을 선택한 가장 큰 계기가
다른 캡슐과도 호환이 많이 된다는 점이거든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캡슐과도 호환이 된다하니 +0+
다 먹고 스타벅스캡슐로 꼭 구입해봐야겠어요
드디어 첫 추출 ㅋㅋ
신랑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저는 아이스카페라떼
크레마가 살아 있네요.
커피전문점이 부럽지 않아요 ㅎㅎ
향도 제법입니다
-물론 직접 내린 원두커피보단 못...
비슷한 맛과 향을 찾아본다면
중간급? 개인이 하는 카페 커피맛정도?
다만.. 직접 가서 보면
매장 소음때문에 안들리던
작동 소음이 ㄷㄷ 완전 큽니다ㅋ
일단 급한대로
얇은 깔개를 깔아서 사용했지만
밑에 진동을 흡수해줄만한 패드를
깔아서 사용해야 할듯 합니다
커피매니아인 우리 부부에겐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근데 라떼에 생각보다 우유가 많이 들어가서
우유를 좀 많이 사다놔야겠어요
ㅋㅋㅋㅋ
예전에 돌체구스토도 써봤는데
특히 라떼캡슐은
탈지분유가 들어있어서
생우유의 맛이 안나더라구요.
또 캡슐종류도 많이 없고
호환도 안되니ㅠㅠ
지인에게 싸게 넘겨버렸어요ㅎㅎ
좋아하는 분들은 또 좋아하시겠지만
제겐 네스프레소 머신의 커피맛이
더 훌륭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