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메모리 히트싱크 세람쿨

2017. 5. 17. 10:32IT

이제 곧 가만히 있어도


쌍바윗골에 땀이 나는 계절이 오네요ㅎ


이사한뒤 짐정리를 하긴 했지만


아직도 하는둥 마는둥


마누라는 빨리 좀 치우라고 함성을 지르는데


귀찮아서 천천히 조금씩 하고 있어요ㅋ



그러다 노트북 용품 상자에서 발견한


세람쿨 세라믹 메모리 히트싱크 +_+



구입하고 나서


노트북에다 뭔가 해보려다 삽질이라


짱박아둔듯한 ..?


이사를 했으니 PC 사용 빈도수가


월등히 올라가고 있어서


본체에다 달아볼려고 합니다



최신 제품은 좀 더 화려하고


S☆T 글자가 중앙에 박혀있어요ㅋ


제껀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구형잼



독일 CeramTec사의 세라믹을 사용했다곤 하지만


방열판 소재에 세라믹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열을 머금고 있어서


악화시킬수도 있어요


그런데 왜 본체 메모리에다 부착하느냐~


글 아래쪽에서 설명하겠습니다ㅋ



장점이라고 하면 방열패드를 부착하지 않아서


기판이나 칩에서


서멀패드가 접착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 정도?



구성품은 정말 간단합니다


세라믹 히트싱크 2판


고정용 클립 2개


이렇게 1개 세트에요


메모리를 보통 2개 장착하니


2세트를 구입해야겠죠



얇아서 열을 빨리 발산해주기엔 좋아보여요


구부리거나 하면 깨질수도 있으니 조심~



가격은 1세트당 약 2천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세라믹 소재의 장점은


아무래도 내구성이 좋죠ㅋ



램에다 끼워야 하니


정전기 방지 필름을 깔고


조립합니다



DDR5가 곧 나온다는데(2018년?)


DDR3 램 ㄷㄷㄷ

ㅋㅋㅋ



조립은 정말 간단합니다


앞뒤로 방열판을 대고


클립으로 끼우면 완료!


양면 메모리인 경우엔 클립을 끼울때


쪼오금 더 벌려야 할듯 합니다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에요


옆에서 보면 메모리칩에 그렇게 만족스럽게


접촉한 상태처럼 보이진 않지만


조금이라도 붙어있으면


어쨋든 열은 흡수하겠죠 뭐ㅋ



2년? 정도 청소 안한것 치곤


그럭저럭 깨끗한 본체 상태네요ㅎㅎ


CPU쿨러가 대형급이라


옆에 간섭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아주 근접해 있는 상태지만 괜찮아요!



둘다 장착해서 꼽아보니


풀뱅크 구성해서 각 메모리마다


세람쿨을 모두 다 장착해도


괜찮겠네요



위에서 언급했지만


세라믹 소재는 열을 머금고 있어서


평균온도가 오히려 올라갈수도 있어요



근데 주변에 약한 공기의 흐름이라도


있으면 빠르게 쿨링~


제 컴에선 대형 CPU 쿨러가 

그역할을 해줍니다


원래 예전 인텔 익스트림 CPU 시리즈의


대형 쿨러인데 요럴때 빛을 발하네요ㅎ



최상의 조합은 적당한 가격의


서멀구리스와 구리 소재 + 팬이지만


금속소재는 쇼트의 위험성도 좀 있고ㅋ


가격이 올라가니


괜찮은 CPU쿨러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세라믹 소재의 메모리 히트 싱크도


한번 살펴보세요~